[히바치] 대구 수성구 맛집 "고급 철판요리 오마카세 느낌" 셰프님이 직접 눈앞에서 요리해주는 곳~~ 특별한날 꼭 가야할곳 :)

 

* 히바치 주소: 수성구 동대구로 376 (6, 7월 중에 음식점 이전할 예정)

* 히바치 연락처: 053-281-7892 (예약 필수!!!!)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철판요리 전문점인

'히바치'에 다녀왔다.

 

 

 

음식도 정말 맛있고

셰프님이 직접 눈앞에서

요리해주셔서

마치 철판요리 오마카세 같은

느낌이 드는 고급 음식점이다.

 

 

 

 

<히바치 메뉴판>

점심메뉴는 평일만 가능하다.

각 메뉴별로 어떤 코스들이

나오는지 적혀있음.

 

 

 

난 엄마랑 평일 점심에

전화예약하고 방문했다.

점심메뉴 중에서

한우 스테이크(4,8000원)를

예약해두었다 :)

 

 

 

해당 상가 건물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냥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히바치는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에 들어가면

여러 상가들이 있는데

조금 돌아다니다보면?

히바치를 발견할 수 있음 :)

 

 

 

대구 히바치

 

 

 

히바치는 칸막이? 벽? 으로

프라이빗하게

자리 구성이 되어있어서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아주 적합한듯하다.

 

 

 

한 테이블 당

셰프님 한 분이 들어오셔서

눈앞에서 직접 저 철판에

코스 순서대로

하나하나 요리해주신다.

음식 설명도 곁들여서  :)

 

 

 

대구 고급요리집 히바치

 

 

히바치 특제 소스~~

가장 왼쪽이 스테이크 소스,

가운데가 해산물 소스,

가장 오른쪽이 야채 소스이다.

 

 

 

히바치 코스요리 죽

 

 

맨 처음 나온 코스음식은 죽이다.

메뉴엔 '오늘의 스프'로 되어있는데

유연하게 조금씩 변동이 있다.

죽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당 ㅎㅎ

 

 

히바치 샐러드

 

그다음 코스 요리인 샐러드~~

상큼하고 신선했다 :)

 

 

 

 

히바치 셰프님 요리하는 모습

 

그 다음 코스인

야채구이를 요리하고 계시는 셰프님~~

철판에서 바로바로 구워서 주시니

따끈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는 거 같다.

 

 

 

 

히바치 야채 구이

 

철판에서 음식이 완성되면

이렇게 개인 접시에

하나하나 올려주신다.

호박은 귀엽게 하트모양으로 주시는 센스~

 

 

 

단순히 야채를 구운 건데

왜 이렇게 맛있지?!

야채 각각의 맛이 살아있고

식감도 좋고

무튼 집에서 내가 굽는 것과는

천지차이였다.

소스도 진짜 맛있었다.

야채와의 조합이 완전 굿굿! :)

 

 

 

히바치 중하새우

 

히바치 가리비

 

그 다음 메뉴인

중하새우와 가리비가 나왔다.

이 역시 철판에서 바로 구워주셨고

맛이야 말해뭐해~~

진짜 넘 맛있음 >_<

해산물 소스맛도 좋았다.

 

 

 

 

[히바치] 숙주 양념 쇼?!

 

숙주에 양념하시는 모습 :)

셰프님께서 요리하시는 중간중간

쇼맨십을 보여주신다.

현란하게 움직이는 양념통들~~

약간 실수하셨는데

카메라 앞에서 약하다고 하신다..ㅋㅋㅋ

 

 

 

셰프님께서 요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고

재밌게 해주셔서

넘 즐겁게 식사했다.

 

 

 

 

[히바치] 스테이크 불쇼

 

대망의 한우안심스테이크!

조리하시기 전에

원하는 굽기를 물어보신다.

일행 각각 따로 주문이 가능하고

나는 미디엄 레어,

엄마는 미디엄으로 말씀드렸다.

 

 

곧 셰프님께서

화려한 불쇼와 함께

스테이크를 맛있게 구워주셨다.

 

 

 

[히바치] 한우안심스테이크

 

영롱한 고기 색깔~~

엄청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다.

육즙도 살아있고

정말 맛있었다.

 

 

 

히바치 볶음밥

 

그다음 메뉴인 볶음밥이다.

센스있게 I ♡ U 로 만들어주셨다.

식사하면서 셰프님 덕분에

웃는 순간들이 많았다 :)

 

 

 

 

[수성구 맛집 히바치] 볶음밥과 재첩국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주셨고

곧이어 재첩국도 가져다 주셨다.

재첩국 정말 시원하고 맛이 깊었다.

 

 

 

이렇게 볶음밥과 국을 준비해주시고는

셰프님은 자리를 비워주신다.

엄마와 연신 히바치를 극찬하며

편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쳤다.

 

 

 

식사가 끝나갈 때쯤

후식을 가져다 주신다.

 

 

 

 

 

[히바치] 후식 녹차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아이스크림도 비싼 걸

들여오시는 게 분명하다.

아이스크림이 젤라또처럼

쫀득쫀득하고 맛도 좋았다.

마지막까지 완벽한 느낌! :)

 

 

 

기분좋게 대접받는 느낌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엄마도 엄청 맘에 들어하셔서 뿌듯했다.

이런 곳 자주 모시고 와야겠다 싶었음.

 

 

 

히바치가

올해 6, 7월 경에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하셨다.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바꿀 거라고 하셨다.

지금은 상가건물 1층에 있는데

음식 퀄리티나 가격에 비해

밖에서 봤을 때는

좀 '오잉?' 하는 느낌이 있긴 하다.

이전하면서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변화를 줄거라고 하시니 기대된다.

이전하고 또 가야징~~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이 되면

'히바치'가 꼭 생각난다.

그만큼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